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연예계 은퇴 선언 후 활동을 재개한 그룹 JYJ 출신 가수 박유천이 의정부시청을 찾아 안병용 시장과 만난 그 배경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박유천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22일 오후 2시 의정부지방법원 제24민사단독 심리로 박유천에 대한 감치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불처벌로 결론을 내렸다.
이후 박유천은 23일 안병용 경기도 의정부 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면서 박유천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 사업을 추진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한편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복귀 시동을 걸더니 공식 팬사이트 오픈을 알리며 활동재개를 본격화했다. 20일에는 팬클럽 가입비를 두고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이하 박유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유천입니다.
오늘 저와 안병용 시장님과의 만남으로 인해 많은 추측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 저로 인해 혹시나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장님과의 만남은 오랜 시간 저의 곁에서 함께 있어준 매니저와 시장님과의 연으로 주선되었습니다.
평소 존경해오던 시장님은 저에게 인생 선배로서 진실된 조언과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저의 과거 잘못에 대해 깨끗이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진실된 마음으로 사회봉사 및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런 진실된 조언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의정부 시장님 및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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