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중견배우 허진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허진은 1949년생으로 올해 72세다.
그는 1971년 MBC 3기 공채로 방송에 데뷔했으며, 이후 '바위골 사람들' '해빙' '해뜰날' '무인지대' '달콤한 비밀' 등에 출연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1990년대 후반 브라운관에서 사라졌고 2000년대 초 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 허진은 여배우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허진은 극심한 생활고와 누군가가 자신을 끝없이 괴롭히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있었다.
어머니를 잃은 후 외로움에 시달리다 우울증을 얻게 되면서 나타난 증상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집이 없어 차에서 노숙하며 2년 간 떠돌이 생활을 했다. 보일러를 켜지 못해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버텼다. 일주일 생활비는 700원이었는데 300원이 없어서 콜라를 못 빼먹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에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와 주변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드라마에 간간히 출연 하며 소식을 알렸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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