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약없는 기다림에 들어간 메이저리그, 시즌 진행에 대한 아이디어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디 어슬레틱' 칼럼니스트이자 FOX에서 메이저리그 전문 리포터로 활동중인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FOX스포츠1'에 출연, 현재 상황을 전했다.
"불확실하고, 유동적이다. 여러 아이디어가 제기되고 있다"며 말문을 연 그는 앞서 유력한 재개 계획으로 언급된 애리조나 격리 계획을 언급한 뒤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주가 늘어난다면 야구계도 경기를 치르는 장소를 늘리는 방안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가 시즌 개최 도시를 10~12개로 늘리는 방안까지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최근 새로운 격리 시즌 개최 후보지로 떠오른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애리조나, 플로리다, 텍사스 등 세 개 주에서 경기를 나눠 치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을 전했다. 로젠탈은 여기에 덧붙여 "내가 이해하기로는 5개 주, 더 나아가 10개에서 12개 주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다"며 최신 소식을 전했다. 언제 시즌이 시작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그의 설명. "상황이 매일, 매주 바뀌고 있다. 매 번 주변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는 경기를 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메이저리그가 시즌을 치를 의지를 분명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시작은 무관중이지만,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내에 관중이 입장하는 경기를 치르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여전히 확정된 계획은 없지만, 각 주가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메이저리그도 가까이서 지켜보며 최선의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상황을 정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