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마데이라를 떠나 전용기를 타고 토리노로 떠났다.
이탈리아 언론은 3일(이하 현지시간) “호날두가 4일부터 시작하는 유벤투스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고향 마데이라에서 토리노로 이동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병든 어머니를 간호해야 한다며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다. 2만8710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사태가 진정되자, 이탈리아 정부는 4월 26일 봉쇄 조처의 단계별 완화를 발표했다. 외출금지령이 끝나는 5월 4일부터 개인 운동을 허용했다. 팀 훈련은 5월 18일부터 가능하다.
소집 명령을 받은 호날두는 제시간에 복귀가 힘들 수 있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그의 전용기가 스페인 정부의 비행 제한에 묶여 이륙하지 못했다.
하지만 3일 밤 스페인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호날두의 전용기가 마데이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미리 짐을 싸뒀던 호날두는 곧바로 전용기에 탑승해 토리노로 향했다.
호날두는 토리노 도착 후 팀에 합류할 수 없다. 코로나19 검진을 한 다음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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