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전진서, 음주·흡연·욕설 논란 사과→‘부부의 세계’ 항의 ing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정준원, 전진서가 나란히 논란에 휩싸였다. 정준원은 음주, 흡연 사진으로, 전진서는 친구들과 주고받은 욕설 대화가 공개되며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양측은 관리의 미흡한 점을 사과하며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정준원과 전진서의 SNS 활동이 담긴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정준원은 SNS를 통해 친구들과 음주와 흡연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2004년생으로 올해 17살인 그는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멘트와 함께 이를 공개해 논란이 됐다.



전진서는 SNS상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거친 욕설을 사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같은 논란이 되자 정준원은 아무런 사과 없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더욱 비난을 받았다. 이후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진서 측도 공식입장을 내고 공식 사과했다. 전진서 소속사 티원엔터테인먼트는 “전진서가 과거 개인 SNS에 올린 그림과 친구와의 대화 중 부적절한 언어사용으로 인해 불쾌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담아 사과 말씀드린다”며 “비록 악의는 없었다하나, 본인의 신중치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초래해드린 부분에 대해 배우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진서 측은 논란이 된 SNS 계정을 곧바로 삭제 조치했다. 이어 “아직 성장 중이며 가치관의 기준이 잡히지 않은 어린 배우에게 많은 지도를 해주지 못한 소속사의 미흡함을 인지하고 보호자와 함께 아이의 언행 및 태도 등에 관한 바른 기준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 후 양측은 사과 및 재발 방지 입장과 함께 ‘부부의 세계’ 측에도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여전히 두 사람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부의 세계’ 일부 시청자들은 정준원, 전진서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부부의 세계’ 측은 11일 오전 MK스포츠에 “정준원 출연 분량은 대본상 14회 방송이 마지막이다. 이번 주 15회, 16회(최종회)에 등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서의 분량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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