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시장 잔류자 18명…‘영입의향’ 아무도 없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시장에 남은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를 원하는 팀이 한군데도 없었다.

KBL은 18일 오후 2020 FA 영입의향서 제출 결과 현재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한 18명의 선수들에 대해 아무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올해 은퇴 선수를 포함해 총 51명이 FA 자격을 얻었던 가운데, 원소속구단 협상이 폐지된 상황에서 15일간 선수들이 1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펼쳤다. 그 결과 협상 기간 내에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맺거나 타구단으로 이적한 선수는 총 29명이었고, 은퇴선수 4명을 제외한 18명이 시장에 남았다.



FA 문태영이 원소속 구단 삼성과 협상을 할수 있게 됐다. KBL은 18일 오후 2020 FA 영입의향서 제출 결과 현재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한 18명의 선수들에 대해 아무런 영입의향서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지난 16일부터 18일 오후 12시까지 3일 동안 시장에 남은 선수들을 데려가려는 팀은 없었다. 현재 FA 시장에는 문태영, 김창모, 양우섭, 박성진, 한정원 등은 관심을 가질만한 구단이 있을 법 했지만, 실제로 10개 구단 중 추가 영입을 고려한 팀은 없었다. 결국 18명의 선수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 오후 12시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 2020 FA 계약 미체결 명단(괄호 안은 원소속구단)

김창모(DB), 문태영(삼성), 김동욱, 류종현(이상 SK), 양우섭(LG), 성건주(오리온), 권성진(전자랜드), 박성진, 한정원, 임정헌(이상 KCC), 이민재, 홍석민(이상 KGC인삼공사), 이상민(KT), 손홍준, 남영길, 천재민, 최지훈(이상 현대모비스), 이지원(2018 FA 계약 미체결)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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