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넬은 2019년 3월 레이스와 5년 5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3년까지 보장된 계약이다. 이 계약은 연봉 조정 자격을 얻지 못한 투수가 받은 계약중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블레이크 스넬이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음 계약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그는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 어슬레틱은 스넬이 에이전트 교체는 인정했지만, 자세한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 기회가 있을 때 가능한 최고의 계약을 받아내고 싶다"는 입장만 밝혔다. 스넬은 2021년 1050만, 2022년 1250만, 2023년 1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2024년에는 31세의 나이로 FA 자격을 얻는다.
스넬의 새로운 에이전트 보라스는 지난 겨울 류현진(토론토)에게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겨준 것을 비롯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7년 2억 4500만) 게릿 콜(양키스, 9년 3억 2400만) 앤소니 렌돈(에인절스, 7년 2억 4500만) 등의 대형 계약을 연달아 성사시켰다.
보라스는 이밖에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컵스), J.D. 마르티네스(보스턴), 후안 소토(워싱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코디 벨린저(다저스) 등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미르 가렛(신시내티) 알렉 봄(필라델피아)을 새로운 고객으로 맞이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