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 “2NE1 씨엘, 중학교 때부터 롤모델”[MK★사소한인터뷰-시크릿넘버 편③]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가 지난달 19일 첫 번째 싱글 ‘Who Di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Who Dis?'는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한 곡이다.

시크릿넘버 진희의 A부터 Z까지, 사소한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

Q. 이름이 의미는요? 진희 참 ‘진’자의 빛날 ‘희’, 정말 빛난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데뷔곡 후디스에 제 파트 중 하나의 가사가 “I’m gonna be a star”라는 가사가 저의 파트가 되었네요 ^^; 앞으로 열심히 해서 저의 이름처럼, 그리고 저 가사처럼 앞으로 정말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혈액형은 어떻게 뭐에요? B형 입니다.

Q. 고향은 어디에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부모님, 언니, 오빠 둘 있습니다.

Q. 본인의 강점을 소개해주세요. 열정적인 게 저의 강점이고, 인내심이 강한 것이 저의 강점인 것 같습니다.

Q. 쉴 때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세요? 평소에 잠을 잘 못자기 때문에 수면 보충을 하고, 주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Q. 취미가 어떻게 돼요? 딱히 특이한 취미는 없는데요, 곡 작업 하는 것도 좋아하고, 고양이들이랑 노는 거 좋아하고, 옆에 있는 사람 팔꿈치 만지는 걸 좋아합니다.

Q. 좋아하는 색상은? 핑크색을 사랑합니다.

시크릿넘버 진희가 사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Q. 최근 즐겨듣는 노래가 뭐에요? 제가 이맘때쯤만 되면 즐겨 듣는 노래가 있는데요, 그 노래는 바로 태연 선배님의 ‘Why’입니다. 최신곡은 아니지만 들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 요즘 데뷔를 앞두고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많이 돼서 최근에도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Q. 나만의 시크릿이 있다면? 저만의 시크릿이라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다면, 저는 발라드를 좋아합니다.

Q. 최근 즐겨먹은 음식이 있다면? 최근 멕시칸 음식과 초밥을 자주 먹었던 거 같습니다.

Q. 싫어하는 음식 있어요? 편식쟁이라 너무 많은데 반찬은 거의 안 먹고요, 깻잎, 오이, 셀러리 싫어합니다.

Q. 팬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연예인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우선 중학교 때부터 씨엘 선배님이 저의 롤 모델이었습니다! 2NE1 선배님, 빅뱅 선배님, 이 외에도 크러쉬 선배님, 박원 선배님, Justin Bieber, Kendrick Lamar, August Alsina, Pia Mia, Kiana Lede 좋아합니다. 그리고 가수 분들 이외로는 모델 Cindy Kimberly 좋아합니다.

Q.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예요? 샤워하고 나와서 침대에 누울 때, 밥 먹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Q. 혹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멋쨍이핑크공주 라고 불리고 싶습니다.

Q. 노래방 18번이 있어요? 임재범 선배님의 너를 위해 자주 부릅니다.

Q. 어떤 계절을 좋아해요? 벚꽃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을 좋아합니다.

Q. 자신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저는 고양이 같은 것 같습니다.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아직 터득 못 한 거 같습니다, 쌓아두는 편입니다.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평소에 똑같은 말을 바로 두 번 반복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 더워 더워” , 그리고 집중하면 혀가 나옵니다.

시크릿넘버 진희가 사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Q. 나중에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의 포인트가 있다면? 만약 제가 자식이 있다면, 저의 얼굴형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Q. 나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싶어요? 저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Q. 지금 바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지금 바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발리에 가고 싶습니다.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5년 전 저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버텨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10 년 전 저도 지금과 별 다름이 없기 때문에, 아마 10년뒤 저도 지금 과 똑같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Q. 이번 활동으로 나의 어떤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나요? 그냥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예능 출연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도전해보고 싶나요? 기회가 생긴다면 어디든 나가고 싶지만, 프로그램 하나를 고르자면 ‘아는 형님’에 출연해 보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7년의 연습 생활을 뒤로하고 드디어 제가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신 분들, 기대해 주신 분들 이 실망하시지 않게 계속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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