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홍잠언, 정태호 유행어 “나 정여사야” 찰떡 소화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개그콘서트’ 홍잠언이 개그맨 정태호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세대 불문 트로트의 흥행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홍잠언이 출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등장부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낸 홍잠언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개콘’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앙코르 요청이 쇄도,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구수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반짝였다.



또한 홍잠언은 ‘개콘’ 속 좋아하는 유행어로 정태호의 코너 ‘정여사’를 언급, 직접 성대모사에도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꿔줘” “나 정여사야~!” 두 대사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해내며 개그맨 정태호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 개그맨들과 홍잠언의 통통 튀는 케미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김대희는 홍잠언의 매니저 자리를 욕심, 적극 어필에 나섰지만 홍잠언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직구를 던지는 등 빵 터지는 개그감으로 폭소를 안겼다.

홍잠언의 깜찍한 활약은 김대희의 ‘슈트맨’ 코너로 이어졌다. 위기에 빠진 김대희를 구하기 위한 리틀 슈트맨으로 변신한 홍잠언은 심금을 울리는 트로트 가락으로 악당을 울렸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트로트 신동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편 개그맨들의 가족을 초대하는 코너 ‘몰래 온 손님’에서는 박영진의 아내가 개콘을 찾아 시선을 모았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항상 남편이 나를 여왕님처럼 대해줘서 이렇게 입고 나왔다”라고 말하며 박영진과의 행복한 부부금슬을 언급,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 박영진도 전화기 속 ‘공주마마’로 저장해 둔 아내의 애칭을 공개하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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