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닐로가 사재기 논란 이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2017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About You’의 연장선인 닐로의 두 번째 미니앨범 ‘About Me’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진행된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닐로는 당시 느낀 억울했던 심정을 털어놓았다.
닐로는 “사재기를 안했기 때문에 제가 1위를 한 것에 대해 부끄럼이 없다. 저는 음악을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의혹과 억측 때문에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성격이 무던해서 힘들진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 가족, 친구들이 걱정하는 걸 보는 게 힘들었다”라고 속상해했다. 현재 심경에 대해서는 “그때랑 지금이랑 큰 차이는 없었다. 사재기 안 했으니까. 이런 말을 해도 안 믿는 분은 끝까지 안 믿으시니까 그걸 신경을 쓰는 게 음악하는 것에 정신건강에 안 좋아서 생각 않으려고 한다”라며 “슬프고 억울한 것보다 답답한 것 같다. 제 선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음원 사재기에 대해 취재, 닐로는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닐로가 지난 2018년 4월 발매한 노래 ‘지나오다’가 인기 가수들을 제치고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발단이 된 것.
이에 닐로 측은 5일 “‘그것이 알고 싶다’ 보도와 관련해서 깊은 유감을 넘어 죽고 싶을 만큼 참담함을 느낀다”며 공식 입장을 전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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