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7) 감독 부임 후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에 대해 한 축구 전문가가 강하게 비판했다.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34)는 8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경기력은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 무미건조하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33경기 13승 9무 11패 승점 48로 8위에 머물러 있다. 4위 레스터(승점 59)와의 승점 차가 9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오하라는 “토트넘은 트로피를 위해 무리뉴 감독을 임명했다. 하지만 성적도 좋지 않고 경기 내용도 좋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 초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있을 당시 성적이 좋지 않았고 라커룸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경기력은 이 정도로 나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3월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 손흥민(28), 해리 케인(27), 무사 시소코(31) 등 핵심 전력이 연달아 이탈했다. 이들은 재개 후 모두 복귀했다. 하지만 성적 면에서는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오하라는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다. 부상 선수도 없고 스쿼드도 안정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처럼 반등할 수 있다고 봤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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