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하고 아파”…윤일상, 故 박원순 시장 추모→돌연 ‘삭제’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故 박원순 서울시장 추모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윤일상은 10일 SNS에 “박원순 시장님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너무 참담하고 아픈 마음에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을 지켜주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 내 생애 최초의 서울시장님이셨기에 이 침통한 현실을 더욱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라며 “시장님, 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윤일상이 올린 추모글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성추행 피의자로 고소가 들어간 뒤 숨진 채 발견되면서 고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때문. 이에 윤일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윤일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작곡가다.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김범수의 ‘끝사랑’ ‘보고싶다’, 김연자 ‘아모르파티’, 영턱스클럽의 ‘정’, 쿨의 ‘해변의 여인’ ‘애상’ ‘해석남녀’ 등을 작곡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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