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MVP’ 로하스, 3년 연속 20홈런…강백호 백투백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KBO리그 6월 MVP 멜 로하스 주니어(30·kt위즈)의 방망이는 식을 줄을 모른다.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로하스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과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6회 2사에서 로하스는 바뀐 투수 이재익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20m다.

이로써 로하스는 시즌 20호 홈런을 만들며 공동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와 박병호(키움 히어로즈) 나성범(NC다이노스)과의 격차를 5개로 늘렸다. 동시에 3년 연속 2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17년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로하스는 83경기 타율 0.301 18홈런 56타점으로 활약하며 kt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로하스는 2018년 43홈런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어 2019시즌에는 24홈런을 기록하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kt는 로하스 이후 강백호가 연이어 아치를 그려내며 백투백 홈런에 성공했다. 강백호 역시 이재익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홈런을 만들었다. 시즌 12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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