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황인범(24·밴쿠버 화이트캡스)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북미프로축구 첫 경기에서 득점에 관여했으나 소속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인범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콤플렉스 17번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너먼트 B조 1차전 전반 7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밴쿠버는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3-4로 역전패했다.
2020 MLS는 코로나19 여파로 팀별로 2~4경기만 치른 3월12일 중단됐다. 시즌 재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사무국은 7월8일~8월11일 ‘MLS 이즈 백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황인범(아래)이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북미프로축구 첫 경기 어시스트로 밴쿠버 입단 후 컵대회 포함 8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사진(미국 올랜도)=AFPBBNews=News1
밴쿠버는 2019년 1월 이적료 172만 달러(약 21억 원)를 주고 황인범을 영입했다.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 기용되며 컵대회 포함 38경기 4득점 4도움을 기록 중이다. 172만 달러는 대전 하나 시티즌 역대 최고이적료다. 독일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1월 “황인범이 RB라이프치히로부터 관심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 3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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