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린가드 시즌 노골 깨졌다…41배 베팅 무산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제시 린가드(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그 첫 득점을 마지막 경기에서 신고했다. ‘시즌 0골’에 걸린 41배 배당률에 돈을 건 도박참가자는 막판 나온 골에 낙담했다.

린가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 홈에서 열린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최종전) 후반 추가시간 8분 상대 골키퍼 실책을 틈타 레스터 시티 골문을 열어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9-20 EPL 린가드는 22경기·931분 1골로 시즌을 마쳤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센터포워드 등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했음에도 득점력은 매우 저조했다.



린가드가 최종전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넣었다. ‘린가드 2019-20 EPL 노골’에 걸린 41배 배당률이 무위로 돌아갔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도박사에 ‘린가드 EPL 시즌 노골’ 베팅이 등장할 무렵 여기에 돈을 걸었다는 맨유 팬 인증이 등장하여 화제가 됐다. 린가드 침묵이 길어지며 배당률은 34배에서 41배로 치솟았다. ‘린가드 2019-20 EPL 0골’ 베팅 참가자는 시즌이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시점 설레는 마음을 SNS에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맨유-레스터 38라운드 경기가 90분 정규시간을 모두 마칠때까지도 린가드는 2019-20 EPL 노골이었다. 그러나 8분 후 린가드는 기어이 골을 넣어 41배 대박을 무산시켰다.

린가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득점 2도움 및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1골로 잉글랜드대표팀 4, 3위에 공헌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린가드는 2019-20시즌 맨유 소속으로 매우 부진한데도 의류판매 등 개인 사업에만 열을 올려 영국 현지 여론 악화를 부채질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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