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 관계자는 31일 MK스포츠에 “송파구청의 제한명령 공지를 확인했다. 공단과 공연 재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 내용이 결정 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쇼플레이
지난 21일 송파구는 “공공시설 내 대규모 공연에 대하여 집합금지를 명령한다”며 공고를 내렸다. 이로 인해 24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던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 이런 가운데 30일 송파구청은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해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송파구청이 발령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돔),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송파구청이 제시한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하에 개최할 수 있다. 수용인원의 40% 이하로 시설사용(기존 국립중앙극장, 예술의 전당 등은 50%), 좌석 폭 0.5m이하일 경우 2칸 이상 띄어 앉기(기존 공연장 지그재그로 1칸 띄어 앉기), 역학조사 시 활용 가능토록 좌석표와 신분증 확인 및 전자출입명부 병행, 관람객의 마스크 착용 확인 위한 관람석 모니터링, 입석 공연 금지,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물 제외), 관중의 함성 구호 합창 금지 등이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