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박동원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손혁 키움 감독은 “지난번에 한 차례 아팠던 부위다. 선수는 최대한 빨리 돌아온다고 하는데 시간은 좀 걸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준(오른쪽)과 호흡을 맞춘 주효상(왼쪽). 사진=김재현 기자
박동원의 이탈은 키움으로서는 공수에서 큰 전력 손실이다. 올 시즌 박동원은 68경기서 타율 0.276 12홈런 46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축을 이루고 있다. 박동원 외에도 베테랑 포수 이지영(34)이 있지만, 주효상(23)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도 선발 최원태(23)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다. 둘은 서울고 1년 선후배 사이다.
아무래도 서로가 편할 수밖에 없다. 손혁 감독은 “(주)효상이에겐 좋은 기회다. 투수리드, 타격을 보면 이지영보다는 박동원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투수들이 좋아하는 포수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