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승부조작·불법도박 예방 MOU 체결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손잡고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양측은 8월12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KFA 전무이사와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등은 도박문제 예방 교육 및 홍보, 축구관계자 및 대국민 공익 캠페인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KFA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K3·4리그 개막에 맞춰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예방의 필요성을 느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논의 끝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판곤 KFA 부회장, 홍명보 KFA 전무이사,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공봉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장, 박애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예방부장(좌측부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FA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전국 15개 지역센터 강사진을 활용해 K3·4리그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추후 심판교육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인식주간 지정, 도박 근절 챌린지, 관중 대상 홍보영상 송출 등을 구상하고 있다. 잠재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개인 및 집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승부조작이나 불법도박과 같은 불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손잡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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