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눈물에 최필립도 울컥…‘찐한친구’ 시즌1 종영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찐한친구'가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시즌1의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했다.

티캐스트 E채널의 '찐한친구'는 지난 8일 방송된 10회를 끝으로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 등 79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의 '찐우정' 스토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찐따 페스티벌'과 '찐친 캠핑'까지 모든 미션을 마친 여섯 멤버들은 3개월 전 처음 미팅 장소로 모였다. 짧지만 무수히 많은 추억을 남긴 여정, 제작진은 그것을 한 눈에 펼쳐놓은 '찐친 사진전'을 선물했다.



"찐한친구"가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시즌1의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했다. 사진=찐한친구 캡처
새로움과 어색함이 교차했던 첫 촬영지 선재도 갯벌, 유독 겁이 많았던 양동근의 인생샷 폐교체험, 띠동갑 동생들 앞에서 승부욕으로 불탔던 '양들의 전쟁', 장동민의 집을 초토화 시킨 '동민세끼', 장동민이 "나이 마흔 둘에 오줌을 쌌어요"라는 어록을 남겼던 추억여행 등 지난 10주의 추억이 한 곳에 간직됐다. 송재희는 "너희들과 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김종민은 "인생에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볼 수 있어 좋았다", 양동근은 "친구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정말 많은 걸 얻었다. 다른 데 가서 그 것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등 저마다 흐뭇한 감회에 젖었다.

멤버들이 서로에게 써준 롤링페이퍼가 전달되자, 감성은 절정에 올랐다. 양동근은 '나에게 친구가 없었다고 생각하며 산 우리 동근이'라는 글귀를 보자마자 할 말을 잃었다. 한동안 적막함이 흐르다가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보고 있던 최필립도 따라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느껴지지 않지만 언제나 항상 네 곁에 있단다. 내가, 또 우리가 함께할게, 공기처럼'이라는 글귀를 읽으며 양동근은 불거진 눈시울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세상을 열심히 살아오신 마흔 즈음의 분들은 '찐한친구'를 보면서 무척 좋았을 것 같다"며 "우리 아재들 계속 파이팅하자"라고 시청자를 향해 인사했다.

하하 역시 '찐한친구' 찐팬에게 "좋은 친구들과 함께 추억 열심히 쌓길 바란다", 김종민은 "지금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다면 민망함 때문에 더 큰 것을 잃지 말고 지금 바로 (친구에게) 연락하자"라고 전했다.

'버럭 대장' 장동민은 마지막 인사에도 분노를 담았다. "저희가 10회로 마무리한 것은 전적으로 시청자 탓"이라며 "여러분들이 많이 봤으면 이렇게 눈물 찔찔 거릴 일이 없었는데 참 나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진정한 친구를 찾아보시고, 언제나 친구들은 내 옆에 공기처럼 있다. 당신도 그 공기를 찾아보라"고 마음을 울리는 한마디를 남겼다.

'찐한친구'는 지난 7월 첫방송된 이후 묘한 마력의 100% 리얼 버라이어티로 사랑 받았다. 친구라서 편하고, 막대할 수 있어서 아슬아슬한 6인이 2020년 여름 밤에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와이스 나연 어머니 “이제는 대접받을 차례”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김유정, 파격적인 의상 입어 시선 쏠리는 볼륨감
에이프릴 윤채경,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
황인범, 유럽 축구팀 15위 포르투 입단 임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