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가 대거 출격한다. 오는 29일 동시에 세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국제수사’ ‘담보’는 코미디 영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담보 : 감독 강대규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상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 두석, 종배와 승이가 서로 간의 거리를 좁혀가며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관객들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으로 참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임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성동일, 김희원의 티키타카 케미와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하지원, 아역계 샛별로 뜬 박소이 배우 출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13분. 12세 이상 관람가.
◆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 감독 신정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코믹과 스릴러, SF, 호러, 액션까지 모두 담은 종합선물 같은 작품이다. 또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성 가득한 독창적인 색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 그리고 김성오, 양동근까지 출연해 최강 시너지를 선보이며 B급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 국제수사 : 감독 김봉한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지금껏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라는 소재를 수사극 장르로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특히, 배우 곽도원의 인생 첫 코미디 연기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수사는 자격 미달, 영어는 수준 미달이지만, 형사 본능만큼은 남다른 병수로 분한 곽도원은 필리핀 현지를 배경으로 쉴 새 없이 뛰고 구르는 추격 액션과 수중 액션까지 선보이며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을 선보인다.
여기에 김대명, 김희원과의 케미로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80%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이국적인 풍광,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볼거리는 관객들에게 추석 바캉스를 떠나는 기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106분. 15세 이상 관람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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