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명진, 현정완 PD를 비롯해 안정환이 자리에 참석했다.
안정환은 “영표와 함께 하는 예능은 처음이라서 파일럿 촬영 전부터 조금 불안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이영표에 대해 말했다. 사진=MBC
이어 이영표에 대해 “대표팀 시절부터 같이 생활할 때 웃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기어코 하나 찾자면 변하지 않은 머리 스타일 정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말 재미없다. 너무 ‘노잼’이라 걱정했는데 그게 웃기다. 이제는 진짜 재미없는 게 웃긴 세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안정환은 “영표는 똑똑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같이 무인도에서 모든 걸 다 내려놓더라. 굉장히 어려운 걸 잘 했다. 절친이라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1대 1로 지내다 보니 모르고 있던 면들을 많이 발견했다. 더 가깝고 끈끈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