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이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리버풀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리그에서 레스터 시티를 꺾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탈란타에 완패하며 주춤한 상황이다.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복귀한 가운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대결한다.
브라이튼과 리버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는 28일 오후 9시30분에 펼쳐진다.
모하메드 살라가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리버풀(승점 20·+5)은 선두 토트넘(승점 20·+12)에 골 득실 차로 뒤져 2위에 올라있다. 브라이튼을 상대로 승점을 추가할 경우, 선두에 등극한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30분에 첼시와 맞붙는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복귀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컨디션 회복을 알린 바 있어, 다가오는 브라이튼전에도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살라와 디오구 조타의 호흡도 기대해볼 만하다. 조타는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홈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팀 전술에 적응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타가 리버풀 입성 이후 기록한 득점은 총 8골이다. 계속되는 활약에 리버풀도 조타를 ‘10월의 선수’로 선정하며 그의 노고를 인정했다.
브라이튼에는 리버풀에서 6년간 뛰었던 아담 랄라나가 있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 랄라나가 리버풀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을까. 브라이튼에는 한때 맨유와 아스날에서 뛰었던 대니 웰백도 있다. 이들은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제골을 합작했다.
한편, 브라이튼-리버풀전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