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화제성 싹쓸이 ‘트롯전국체전’, K-트롯 새 역사? 흥행 청신호 [MK★이슈]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첫 방송부터 시청률, 화제성을 싹쓸이한 ‘트롯전국체전’이 안방극장을 흥 파티로 물들이며 기분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5일 첫 방송된 KBS2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방송은 160분 동안 특별 편성돼 각 지역 대표 감독의 무대부터 끼와 실력이 가득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이진과 김산하, 반가희, 미카 갓스, 한강, 박예슬, 완이화, 윤서령, 진해성, 허공 등 참가선수 저마다의 사연과 매력 넘치는 무대는 안방극장에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트롯전국체전’이 기분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사진=트롯전국체전
TV조선 ‘미스트롯’의 투자 및 참여로 트로트 붐을 일으키는데 성공한 포켓돌스튜디오와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등 대표 음악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KBS의 만남으로 제작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트롯전국체전’은 이 같은 현상을 제대로 입증했다. 첫 방송 후 다음 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참가자들의 이름이 장악한 것은 물론, 첫 회 시청률이 20%의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낸 것. ‘트롯전국체전’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부 12.3%, 2부 16.5%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콘서트 전석 매진 신화’ 9년 차 현역 가수 진해성의 등장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7.8%를 기록,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재방송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트롯전국체전’의 재방송 시청률은 7.1%로 다시 한 번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트롯전국체전’은 올해 상반기 트로트의 열풍을 연 ‘미스터트롯’(1회 시청률 12.5%)보다 더욱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그동안의 자신감을 입증, 트로트 열풍을 더욱 거세게 만들었다.

어벤져스 급 감독, 코치진과 뚜렷한 개성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강렬한 신호탄을 쏜 ‘트롯전국체전’의 행보가 주목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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