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컵스가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28)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고 전했다.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비롯해 최근 여섯 시즌 중 다섯 시즌을 포스트시즌에 나간 컵스는 이번 겨울 방향을 선회했다.
콘트레라스는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 MK스포츠 DB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지난 11월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우리 구단은 이번 겨울 장기적인 관점에서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하고, 이런 결정들은 1년만 더하고 떠날 사람보다는 오래 있을 사람이 내리는 것이 맞다고 본다"는 말로 컵스가 리빌딩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됐다. 12월초 카일 슈와버를 논 텐더 방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하는 것에 합의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전 선수를 내놓은 것.
콘트레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493경기 출전, 타율 0.265 출루율 0.351 장타율 0.463 74홈런 253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4년 108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이번이 두 번째 연봉 조정이다.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그가 2021년 연봉조정을 통해 500만에서 7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될 것이라 예상했다. 완전한 FA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2년의 서비스타임을 더 채워야한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