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은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19분 후 속공 상황에서 탕기 은돔벨레(25·프랑스)가 오른발로 넣은 토트넘 위컴전 3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5위, 위컴은 챔피언십(2부리그) 24위에 올라있다. 위컴은 경기 시작 25분 만에 선제골을 넣는 등 전반을 1-1로 마치며 선전했으나 후반 토트넘 반격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가운데)이 FA컵 4라운드 승리 후 웃고 있다. 오른쪽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왼쪽은 과체중 축구선수로 유명했던 위컴의 아데바요 아킨펜와. 사진(영국 버킹엄셔)=AFPBBNews=News1
손흥민은 후반 28·35분 왼발·오른발 슈팅, 45분에는 키패스(슛 직전 패스)로 추가 공격포인트를 노렸으나 2차례 직접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기회 창출 이후 동료의 득점 시도는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2015-16시즌 이후 2018-19시즌 4라운드 탈락을 제외하면 모두 16강 안에 들게 됐다. 2016-17~2017-18시즌 잇단 준결승 패배로 FA컵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FA컵 32강 위컴전까지 28경기 16득점 10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