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균성 “얇은 손가락이라서 안 미안”…무슨 사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컬투쇼’ 강균성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노을 멤버 강균성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최재훈은 “장염에 걸려서 10분마다 화장실을 갔다. 난생처음 항문외과를 갔다. 이상하게 진료실에서 ‘미안합니다’ 소리가 들리더라. 의사선생님의 목소리 같았다”라며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컬투쇼’ 강균성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사진=‘컬투쇼’ 캡쳐
이어 “초보 의사라 실수하나 싶었는데, 계속 사과를 하더라. 제 차례가 다가와서 민망하게 누웠는데 그제야 ‘미안합니다’ 이유를 알았다. 의사선생님이 순식간에 손가락을 넣고 진찰하더라. 선생님의 미안함 덕분에 그날 바로 나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전립선 검사할 때는 훅 들어오긴 하더라”라고 공감했다.

강균성은 “저는 제 손가락이면 안 미안할 수 있다. 손가락이 얇아서”라며 “근데 재훈 형님이 미안할 것 같다. 항문외과 의사하면 안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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