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31·울산 현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미드필더 출신 미하엘 발락(45·독일)과 비교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게재한 클럽월드컵 참가팀 소개에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MVP 윤빛가람은 ‘한국의 미하엘 발락’으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울산 현대는 AFC 챔피언스리그 제패로 클럽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오는 4일 오후 11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와 2라운드(6강) 경기를 치른다.
윤빛가람이 FIFA 공식 SNS에 게재된 클럽월드컵 참가팀 소개에서 ‘한국의 미하엘 발락’으로 소개됐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울산 현대 우승 후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윤빛가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발락은 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에도 선정되는 등 현역 시절 세계적인 스타였다. 윤빛가람은 2010·2011 K리그1 베스트11 출신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 4득점 4도움으로 울산 현대 우승을 주도하여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FIFA는 “최근 10년 동안 (2012·2020시즌 우승한) 울산 현대보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더 많이 제패한 팀은 없다. 홍명보(52) 감독은 2002 한일월드컵 한국 4강 당시 국가대표팀 주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울산 현대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계약이 끝난 김도훈(51) 감독 후임으로 홍명보 감독을 영입하여 클럽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