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디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55회 슈퍼볼에서 팀의 31-9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그는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비롯, 29번의 패스 시도 중 21차례를 성공시키며 201야드를 전진했다. 롭 그롱코우스키(2회) 안토니오 브라운(1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호흡을 맞췄던 리시버들과 터치다운을 합작했다.
톰 브래디가 슈퍼볼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탬파)=ⓒAFPBBNews = News1
그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일곱 번째 슈퍼볼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NFL 모든 구단보다 더 많은 우승 횟수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패트리어츠가 여섯 차례로 최다 우승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그는 페이튼 매닝에 이어 두 번째로 두 팀에서 슈퍼볼 선발 출전해 우승한 쿼터백으로 기록됐다.
여기에 NFL 역사상 처음으로 40대에 두 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NFL/MLB/NHL/NBA)를 통틀어 카림 압둘-자바(NBA) 에노스 슬러터, 잭 퀸(MLB)에 은 네 번째 대기록이다.
슈퍼볼 MVP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서 결승 라운드 MVP를 그보다 더 많이 수상한 선수는 단 한 명, 마이클 조던뿐이다(6회).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