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김원효와 장모 정점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내 가족을 실전에서 웃기는 분들이 많지 않다. 장모님한테도 ‘점숙 씨’ 이러면서 개그를 할 수 있는 제 직업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아침마당’ 김원효 정점숙 사진=‘아침마당’ 캡쳐
이에 김학래는 “저건 성격이고 성품이다. 저희같은 사람은 집에 가면 과묵한데, 원효는 안 그렇다. 보고 있으면 가정사를 배운다”라고 칭찬했다. 또 정점숙 씨는 “마음에도 없는데 계속 (결혼하겠다고)말하니까, (딸 키우면서)32살 때까지 생활비 보낸 게 얼만데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4천만 원이다’ 이러니까 ‘그거 내가 벌어서 주면 되지’ 이러더라. 돈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결혼을 결국 허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원효는 “그때 돈이 없었는데 있는 척은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