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첫 관중 입장 홈경기에서 미네소타에 진땀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댈러스 매버릭스가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 앞에서 이겼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127-122로 이겼다. 이 승리로 11승 14패가 됐다. 미네소타는 6승 18패.

댈러스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갔다. 1쿼터부터 42-22로 크게 앞서갔고, 이후 꾸준히 10점차 이상 리드를 가져가며 상대를 압도했다. 2쿼터 한때 25점차까지 리드를 가져갔다.



댈러스가 홈에서 미네소타를 꺾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이대로 쉽게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도 그냥 물러나지는 않았다. 4쿼터 막판 추격하며 격차를 지웠다. 4분 59초 남기고 말릭 비즐리의 3점슛으로 112-103, 9점차까지 쫓아왔다. 비즐리는 50.8초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성공, 123-120까지 격차를 좁혔다. 자칫 홈팬들 앞에서 대역전패를 당할 위기에 놓였다. 다행히 험한 꼴은 면했다. 돈치치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지키고 있던 댈러스는 27.7초 남기고 조시 리차드슨의 페이드 어웨이슛이 성공하며 다시 숨통을 텄다. 이어진 수비를 성공하며 5점차 리드를 지켰고,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미네소타가 파울 작전으로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돈치치는 4쿼터에만 14점을 퍼부으며 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27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 달성했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24득점 올렸다.

미네소타는 비즐리가 30득점, 앤소니 에드워즈가 22득점, 조시 오코지가 11득점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매버릭스 구단은 의료진을 비롯한 '필수 인력' 1500명을 경기장에 무료 초청했다. 이번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였다. 많은 숫자는 아니었지만, 이들앞에서 승리를 거두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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