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바코드와의 가왕전 대결에서 패한 146대 가왕 집콕은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가수 박시환이었다.
바코드가 147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가왕에 오른 바코드는 “투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위로가 되는 노래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가왕 자리를 지키지 못한 박시환은 “제가 작년에 회사를 나오게 돼서 혼자 일하고 있다. 코로나가 터지고 막막했다. 그만둘까 생각하던 찰나에 1월 1일날 섭외 전화가 왔다. 그거와 더불어 가왕 자리까지 갈 수 있어서 큰 선물이었다”라고 말했다.
‘생활비 때문에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라는 말에 박시환은 “고생이라고 생각안하고 회사를 나오고 생활비가 필요해서 먹고 사는 비용을 벌고자 한 거다. 시간을 유용하게 쓰려고 해본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박시환은 “오디션 프로그램할 때 (김성주를)처음 봤다. 마주칠 때마다 ‘너무 잘하고 있다’라는 따뜻한 말을 해줘서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듣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