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첫 실전 20일 히로시마전 확정. 2666일만에 등판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컴백한 다나카 마사히로(32)가 20일 일본 복귀 후 첫 실전을 치른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다나카는 20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 나서는 것이 최종 확정 됐다.

선발로 1~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재팬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2013년 11월 3일 시리즈 제 7차전(대 요미우리) 이래, 2666일만의"일본 복귀 등판"이다.
다나카가 20일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서 복귀 후 첫 실전을 치른다. 사진=라쿠텐 SNS 캡쳐
다나카는 6일부터 1군 캠프에 합류해, 별도 메뉴 조정을 거쳐 11일부터 본진에 합류했다. 이시이 감독은 이전부터 "2월중에 한 번 정도는 이쪽(오키나와)에서 던지면 좋겠다"라고 밝히고 있었다.



다나카도 "던져 가지 않으면 늦는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프리 배팅이나 시트 타격으로 등판 예정은 없고, 대타자의 투구도 20일이 복귀 후 처음이 된다. 2월 중 두 차례 등판도 현실적이다.

캠프 세 번째 턴 마지막 날이었던 14일은 캠프 4번째 불펜에 입성했다. 이시이 감독과 함께 미키타니 오너도 다나카의 뒤에서 지켜보는 투구로, 47구를 던졌다.

포수· 다나카 다카시와 첫 '타나카 배터리'. 높은 스트라이크 존과 변화구도 섞으면서 감각을 길러, 투구 연습 후는 언덕길 대시도 실시했다.

이시이 감독은 다나카의 향후 일정에 대해 "마운드 상황이라든가 일본의 1회말이 끝난 후의 2회에 들어가는 흐름을 잡아 가려면 실전 등판은 중요하게 된다"라고 말한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시름에 빠진 홈 팬들에게 기적의 우승을 안겨둔 뒤 7년 3개월. 다나카가 다시 출진을 준비한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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