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신찬양 PD를 비롯해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이 자리에 참석했다.
지난해 5월 2일 첫방된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시즌1이 12월 5일에 종영됐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됐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제작발표회 사진=tvN
신PD는 “스타들의 일하는 모습 ON과 사적 모습인 OFF를 담은 ‘온앤오프’를 맡았다. 작년에 이어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다양한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즌2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서는 “일단 첫 번째로 프로그램 시간이 바뀌었다.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화요일 저녁으로 바뀌었다. 평일 저녁이니까, 프로그램의 시간도 늘어날 거고 출연자들의 일상을 더 집요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섯 멤버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엄정화 씨가 출연한다. 작년에 ‘온앤오프’ 나올 때 본인의 일상을 보여준 것도 놀랐지만, 같이 있는 분들의 영상을 볼 때 공감과 조언을 따뜻하게 해주더라. 함께 해서 행복하게 생각한다. 초아 씨랑 윤박 씨도 합류했는데 초아 씨는 복귀를 저희 프로그램으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초아 씨, 윤박 씨, 넉살 씨 케미가 너무 좋다. 성시경 씨랑 엄정화 씨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잘 맞으셔서 이번 ‘온앤오프’ 큰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찬양 PD 사진=tvN
또 새로운 멤버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 그는 “엄정화 씨는 따뜻한 분이다. 눈빛만 봐도 너무 따뜻한 게 보인다. 첫 녹화 때 긴장을 많이 하셨다. 막상 녹화에 들어가니까 날아다니시더라. 성시경 씨랑 케미도 좋고, 다른 분들의 영상을 보면서 공감하고 궁금한 점도 많이 물어봐주시더라.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서 탑을 찍은 분이라서 해주고 싶은 말들이 정말 많아서 공감을 잘해주셨다. 그런 이유로 모시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아 씨는 3년 만에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 전에 예능에서 잘해서 기대가 컸다. 기대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은 솔직했다. 지금 상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고 자신의 영상에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윤박 씨는 작년 영상이 너무 웃겼다. 외롭거나 지칠 때 돌려보는 최애 영상이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연기할 때 진지한데 일상은 웃겨서 더 보고 싶었다. 독특하고 너무 잘해주신다. 이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넉살 씨는 말을 잘하고 공감도 잘해준다. 스튜디오에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 남들의 일상을 보려고 오시는 게 보인다. 넉살 씨랑 윤박 씨가 동갑인데 정말 티키타카가 좋다. 정말 캐스팅을 잘했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다수의 관찰 예능이 있는 가운데, ‘온앤오프’만의 차별점은 뭘까. 신PD는 “저희가 출연자분들을 섭외하고 인터뷰를 하면 가장 먼저 묻는 게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뭘하냐고 물어본다. 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감정 상태도 물어본다. 그래서 출연자분들이 오실 때 항상 하는 말이 ‘정말 하는 게 없어요’, ‘보여줄 게 없어요’ 하는데 작가들과 이야기 후에 ‘제가 많은 일을 하네요’라고 하더라. 그렇게 이야기한 후 촬영하면 솔직한 모습을 쭉 보여주시더라. 예능이기 때문에 과장되게 보여주고 싶고, 웃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저희가 집중하는 부분은 이 사람의 사적 다큐가 나갔을 때 시청자들이 이 사람을 어떻게 볼까가 중요해서 애정있는 시선으로 출연진을 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온앤오프’ 제작발표회 사진=tvN
또 “올해 조금 바뀐게 있다면 다섯 분들이 들어오면서 웃음이 커졌다. 그래서 재미있는 관찰 예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물어보자 “스타분들의 ‘온앤오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지만, 다른 분들도 궁금하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봉준호 감독님, 정은경 본부장 등 온앤오프도 궁금하더라”라며 “이번에 한예리 씨 편이 나오는데 봉준호 감독님의 통역사로 유명한 샤론 최님이 같이 나온다. 저로써는 만나보고 싶었던 분의 모습을 봐서 좋았다. 박태환 씨도 있고, 스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의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