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되면 4달러 선물”…‘타임즈’, 이서진X이주영X김영철의 자신감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OCN에서 선보이는 장르물 ‘타임즈’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후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서진, 이주영, 김영철, 문정희가 자리에 참석했다.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 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 분)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분)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 제작발표회 사진=OCN
2015년과 2020년에 살고 있는 이진우와 서정인이 전화로 연결돼 대통령 서기태를 살려내는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과거에 발생한 사건을 막음으로써 생겨나는 더 큰 사건들과 충격적인 현실을 직면하는 인물들의 반전 행보가 그려질 예정이다. 윤 감독은 “‘타임즈’는 힘있는 자들이 만들어내는 거짓과,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기자들이 대면하는 이야기다. 타임워프로 엮인 스토리와 정치 미스터리가 더해진 새로운 장르다. 새로운 장르인 만큼 새로운 재미를 위해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캐스팅에 대해 “제가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대본을 접하면서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었다. 처음에 두 주인공, 대통령 역에는 1순위로 김영철 배우가 처음 생각났다. 이주영 배우는 독립영화를 보면서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다. 서로 맞춰가는 과정도 있지만 지금 호흡이 매우 좋다. 문정희 선배님은 조연출 생활할 때 만났는데 연기도 잘하고 인자해서 꼭 모시고 싶어서 전화를 드렸다”라고 전했다.

윤종호 감독 사진=OCN
이어 “이서진 선배님은 첫 미팅 자리가 부담스러웠는데, 거의 대부분의 다른 이야기를 하고 5분에 대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연출자의 생각을 보고 싶어서 만나러 온 것 같아서 거리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형 같고 현장에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타 장르물과의 차별점에 대해 “다양한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보니까 더 이상 새로운 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드라마가 나오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소재가 이제 장르가 되지 않았나 싶다. 차별보다는 판타지에 관련된 드라마에서 스토리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제작하면서 판타지,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더 현실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야외를 올로케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 될지 몰랐는데 많은 힘든 상황이 있었다. 이 드라마와의 차별화는 정치 미스터리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정치 이야기를 하다보면 묵직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배우들과 멋진 조연들이 유쾌하게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 제작발표회 사진=OCN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윤 감독은 “‘경이로운 소문’이 잘 돼서 기쁘다. 너무 잘 만드셨다. ‘경이로운 소문’은 경이로운 시청률을 남겼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것 같다. 처음에는 부담이 됐는데, 치고 올라갈 만큼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서. 저희도 노력해서 시청자들이 좋아해주면 높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김영철은 시원하게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만약에 13%가 된다면 제가 4달러를 천 명에게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임즈’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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