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1일차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프시즌 기간 화제가 됐던 김하성과 식사 자리에 대해 말했다.
"내가 밥 사주는 자리였다"며 말문을 연 그는 "후배가 한국에서 미국 야구에 도전한다고 하니, 그런쪽에 대해 얘기했다"며 식사 자리에서 오간 대화에 대해 말했다.
류현진이 김하성과 식사자리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둘의 식사는 현지 언론에도 큰 화제가 됐다. 당시 블루제이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기 때문. 류현진은 '혹시 식사 자리에서 토론토로 오라는 권유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런 건 없었다. 그냥 밥만 사줬다"고 잘라 말했다. "굉장한 이슈가 돼서 깜짝 놀랐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는 김하성도 같은 말을 했다. 출국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말 밥만 맛있게 먹었다. 굉장히 가벼운 자리였다. 현진이 형이 맛있는 걸 사주셔서 감사히 먹고왔다"는 말을 남겼다.
무수한 화제를 낳았던 두 선수의 식사자리, 결국 이는 '가볍게 밥만 먹는 자리'였음이 두 선수의 발언을 통해 확인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