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선발 후보들이 페이스를 올린다. 안우진(21)과 이승호(21)가 4이닝씩 소화하게 된다.
키움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안우진과 이승호를 각각 4이닝씩 던지게 한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전 “둘 다 4이닝 60~70개 정도를 던지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홍 감독이 연습경기 동안 유심히 지켜 보고 있는 부분은 투수다. 홍 감독은 “스트라이크를 어떻게 잡고 타자와 어떻게 승부하는지를 제일 유심히 보고 있다. 구속도 구속이지만, 얼마나 정확히 던지는지가 관심사다. 투수로서는 안타를 맞든 삼진을 잡든 타자와 상대하는 데 부담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경기 전후 이야기를 나눠 보며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왼쪽)과 이승호(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연습경기 동안은 선발투수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홍 감독은 “앞으로 시범경기, 개막에 맞춰야 하니 선발투수 페이스를 올리는 데 초점을 두고 시범경기부터는 중간 투수 연투도 확인할 방침이다. 단계별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경기 10경기가 잡혀 있는데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지만, (기용하는 불펜 투수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범경기 기간에는 불펜 투수의 연투 능력도 확인한다. 키움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장재영도 마찬가지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의 연투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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