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투수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4), 2021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은 17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조금전 불펜 투구 도중 부상이 경미하게 재발했다"고 전했다.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던 피어슨은 최근 불펜 투구를 재개했지만, 부상이 재발한 모습이다.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개막 로스터 진입은 사실상 물건너갔다.
네이트 피어슨이 부상이 재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피어슨은 몇 차례 불운한 부상에 시달렸다. 2018년에는 강습 타구에 팔을 맞아 골절상을 입었고,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에는 팔꿈치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피어슨을 대신할 자원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앳킨스 단장은 "T.J. 조이크는 이번 캠프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다. 전날 등판에서 구속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줬다. 태너 로어크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상태에 있다. 로비 레이도 지난해 우리 팀에 온 이후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류현진은 어제 환상적이었다. 여기에 수많은 젊은 투수들이 있다. 이들이 오프시즌 기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지금 팀이 좋은 상황에 놓여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앳킨스 단장은 선발 로테이셔에 대해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짓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류현진 레이 스티븐 매츠 등 좌완 선발들을 연달아 나오게하는 일은 피할 계획임을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