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의 발표를 인용, 깁슨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깁슨은 오는 4월 2일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시즌 개막전 마운드에 오른다. 커리어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카일 깁슨이 텍사스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3년 2800만 달러 계약에 레인저스에 합류한 그는 첫 해 12경기에서 67 1/3이닝 던지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5.35의 성적을 기록했다. 84이닝을 소화한 랜스 린 다음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투수 역할을 했다. 지난 오프시즌 텍사스가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했고, 그 결과 깁슨에게 선발 자리가 돌아갔다. 텍사스는 깁슨, 마이크 폴터네비츠, 아리하라 고헤이가 로테이션을 지키고 나머지 두 자리는 '1+1'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채운다는 계획이다.
텍사스는 지난 2010년부터 11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이 매 해 바뀌고 있다. 이 기간 콜 해멀스만이 유일하게 두 차례(2016, 2018) 개막전 선발로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