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름,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추가 입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싱어송라이터 더필름(본명 황경석)에 대한 추가 고발장이 제출됐다.

23일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의 배근조 변호사는 “더필름이 SNS를 통해 여성 팬에게 접근한 뒤 불법 촬영 장비를 통해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었다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동부검찰청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더필름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촬영물은 5건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필름 추가 입건. 사진=방송캡처
앞서 더필름은 지난 2020년 7월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서울 광진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서 수사를 받았다. 2020년 초까지 몰래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해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1차 고발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자, 추가 피해자들이 2차 고발을 진행했다. 더필름의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한 재판의 선고는 다음 달 16일 진행된다.

한편 황경석은 한양대학교 재학 중 한 가요제에서 ‘이를테면’이라는 곡으로 동상을 받았다. 이후 120여 곡을 발표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왔고 ‘쏟아지는 밤’을 발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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