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반 비지오 "토론토 타선, 숨 쉴 틈이 없다" [캠프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내야수 캐반 비지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지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통증이 약간 있었지만, 느낌이 좋았다"며 라인업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같은 팀과 경기 도중 3루에서 외야 송구를 받던 도중 새끼손가락을 다쳤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이날 복귀했다. 2번 3루수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회초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실수도 범했지만, 나머지 수비는 무난하게 소화했다.



비지오는 팀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이번 캠프 최우선 목표는 3루를 준비하는 것이었다. 일찌감치 수비 훈련을 하며 편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루이스 리베라 코치와도 이닝 중간마다 많은 대화를 했다. 이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지금은 더 공격적인 수비가 가능해졌다. 지금 상태가 마음에 든다"며 3루수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말했다. 자신을 비롯한 타선 전체에 대한 자신감도 전했다. "상대 팀이 보기에 우리 타선은 숨 쉴 틈이 없는 타선이다. 1번부터 9번까지 좋은 타자들이 가득하다. 상대 투수들에게는 꽤나 힘든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잘하는 것이 다른 다양한 유형의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에 대한 게임플랜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타선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팀 문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정말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새로 합류하는 선수마다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 선수들 모두가 잘 어울리며 하나의 목표를 갖고 매일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문화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정말 즐겁다"며 설명을 이었다.

그는 "이런 것들이 우리 팀을 정말 특별하고 재밌게 만든다. 늘 얘깋지만, 이 팀이 이번 시즌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며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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