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딜란 “첫 연기 도전 의미多…‘로맨스장인’ 되고파” [MK★인터뷰②]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그룹 디크런치 멤버 딜란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그는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이틴로맨스 뮤직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시계 속 1시 11분이라는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딜란은 극중 교내 힙합 동아리 멤버이자, 뼛속부터 래퍼인 조연 허민 역을 맡았다. 디크런치에서도 래퍼를 맡고 있는 그는 자작랩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욱 살리며 십분 활약한다.



디크런치 딜란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
데뷔 때부터 ‘연기 도전’을 꿈꿔왔던 딜란은 이번 작품으로 꿈을 실현했다. 연기 욕심과 열정을 드러낸 그는 현호와 에이프릴 채경, 모모랜드 나윤, 배우 장동주, 최혜진 등과 호흡하며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이 담고 있는 풋풋하고 애틋한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냈다.

#.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인터뷰 기준)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할 것 같다. “처음으로 한 웹드라마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촬영도 재밌게 마쳤고 기대가 된다. 재밌게 나올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캐스팅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땠는지? “멤버들이 대사 같은 것도 상대역을 해주면서 같이 연습도 많이 해줬다. 틈틈이 연기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 디크런치의 곡이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OST로 쓰였다는 점도 의미 깊다. “출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저희 곡들이 OST로 쓰일 수 있는 것도 감격스러운 일인 것 같다.”

#.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준비 과정은 어땠는지? “오디션 볼 기회가 생겨서 최선을 다해서 봤다. 저희 각자한테 어울리는 캐릭터를 잘 주신 것 같아서 처음 도전하는 걸로는 부담스럽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허민은 굉장히 랩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다. 친구들을 도와주기 좋아하는, 여울이(채경 분)와 성우(현호 분) 등 같이 어우러지면서 많이 도와주는 친구이다. 처음에 랩을 해야 한다고 들어서 조금은 걱정이 되긴 했다. 제가 랩하는 장면들의 랩을 직접 써서 했는데 다행히 대본 리딩 때 좋아해주셨다. 마음이 놓였다.(웃음)”

#. 현호와 딜란, 팀에서 맏형과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선 친구로 나오게 됐다. “촬영하면서 계속 반말을 하다 보니, 쉬는 시간에도 모르고 현호 형에게 반말을 몇 번 하기도 했다. 하하하.”

#. 캐릭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감독님의 특별 주문 사항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촬영장 분위기도 덧붙여보자면? “전 동아리 방에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학생다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조금은 더 학생같이 할 수 있었다. 다들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좀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다.”

디크런치 딜란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
#. 평소 연기에 관심이 있었나.

“데뷔 때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그때마다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더라. 그걸 얼마 전에 봤는데 제가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한 게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실제로 도전할 수 있게 돼 신기했다. 항상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 학창시절 나는 어떤 학생이었을까. “친구들을 웃기는 걸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처음으로 연기자로서 도전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처음이다 보니 작품의 흥행 여부를 떠나 촬영하는 동안 너무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연기를 실제로 해보니 배운 점도 많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밌어서 앞으로도 점점 성장해나가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뜻깊고 의미 있는 작품인 것 같다.”

#. 웹드라마가 공개된 후 디크런치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까. “하하하. 대사 따라하면서 놀릴 것 같다. 사투리 하는 멤버들이 있어서 현호 형을 많이 따라할 것 같다. 막내 라인은 저를 많이 따라하지 않을까.”

#.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더 생겼을 거다.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저는 한계를 두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하고 싶다. 특히 저와 전혀 비슷한 점이 없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어려운 역할일 수 있지만 잘 해내면 저의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로맨스 장르 보는 걸 좋아하는데 로맨스 장인도 되보고 싶다.(웃음)”

디크런치 딜란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사진=아이그랜드코리아(AI GRAND Korea)
#. 마지막으로 팬들,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스무살 성인이 되고 첫 활동이자 첫 웹드라마다. 그만큼 성숙한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어려운 상황에 항상 응원해주시고 끊임 없는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게 꼭 보답해드리고 싶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색다른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이 설레고 재밌고 통통 튀기 때문에 좀 더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처음 연기를 도전하는 거지만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아이유와 이종석은 결별도 톱클래스였다
박나래 특수폭행 혐의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환상적인 S라인
아이즈원 강혜원, 시선 집중 글래머 밀착 패션
고우석 메이저리그 첫 홀드…2점 차이 리드 지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