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비상, 에이스 스가노 다리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31)가 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됐다.

요미우리는 30일 스가노를 1구 엔트리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다리 부상이 이유였다.

요미우리 관계자는 "스가노가 다리쪽에 위화감을 느껴 엔트리서 빼게 됐다. 중상은 아니다. 로테이션을 한 번 정도 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노가 다리 부상으로 30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스가노는 팀의 나고야 원정에 동참하지 않고 자이언츠 구장에서 조정에 들어갔다.



스가노는 지난 26일 최근 4년 연속이자 통산 7번째 개막전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아주 좋지는 않았다. 6이닝 동안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는 기록했지만 스가노의 이름값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다.

결국 다리쪽이 좋지 못했던 것이 흔들리는 투구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가노는 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으나 조건이 맞는 팀을 찾지 못해 요미우리로 유턴했다.

당시 최고액이었던 8억 엔(약 83억 원)의 연봉(추정)에 단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노가 잔류하며 요미우리는 우승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 전력에 마이너스를 초래하게 됐다.

일단 한 차례 정도만 거르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butyo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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