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맨시티 리그컵 결승 관중 8000명 허용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손흥민(29)의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투는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결승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테스트 대상이 된다.

영국 정부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6일 열리는 맨시티-토트넘 2020-21 EFL컵 결승전 관중을 8000명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문화·방송·체육 관련 부처는 방역 당국과 함께 축구장처럼 외부와 구분된 시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행사를 열어도 괜찮은지 연구한다.

옥스퍼드 대학교에 따르면 3일까지 영국은 전체 인구의 약 46.29%인 6789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오는 18일 레스터 시티-사우스햄튼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대회 4강전은 4000명, 5월16일 결승전은 2만1000명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두 경기 역시 방역 수칙 조정을 위한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맨시티를 상대로 치르는 2020-21 EFL컵 결승전에 관중 입장이 8000명까지 허용된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스포츠 이벤츠를 개최할 수 있을지를 테스트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코로나19 완치자 390만1642명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약 52.0%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집단 면역을 위한 최소 목표치인 60%에 근접한 수치다. EFL컵 등 영국 방역 당국이 연구할 잉글랜드프로축구 3경기는 모두 수도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2016~2019년 임시 홈구장에서 이번 시즌 가장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으로서는 잉글랜드프로축구 진출 이후 공식 대회 첫 트로피를 노린다는 의미가 있다. 토트넘은 2007-08 EFL컵 제패를 끝으로 우승과 인연이 없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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