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결승골` 맨유, 그라나다 원정서 2-0 완승…UEL 4강 청신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8강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전반 31분 마커스 래시포드(24·잉글랜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8강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사진드가 9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8강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사진=AFPBBNews=News1
래시포드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와 박스 안에서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잡았고 침착한 마무리 슈팅으로 그라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리드를 잡은 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그라나다의 반격을 차분하게 막아냈다. 그라나다는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끝내 맨유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이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VAR(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27·포르투갈)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맨유는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2-0의 완승을 완성했다. 오는 16일 안방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차전을 3골 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는다면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반면 그라나다는 홈에서 득점 없이 2골 차 참패를 당하면서 유로파리그를 8강에서 마감할 위기에 몰렸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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