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래퍼 DMX(본명 얼 시몬스)가 세상을 떠났다.
9일(현지시각) 빌보드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DMX는 이날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DMX는 지난 4일 약물 과다복용으로 심장마비를 일으켰고, 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를 유지하다 숨을 거뒀다.
유족은 “DMX는 끝까지 싸운 전사였다. 온 마음을 다해 가족을 사랑했으며 우리는 그와 함께 보낸 시간을 마음껏 누렸다”고 밝혔다.
이어 “믿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형제, 아버지, 삼촌과 세상이 DMX로 알았던 한 남성을 잃고 슬퍼하는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전했다. DMX 소속사 데프 잼 레코딩스 역시 공식 SNS에 “우리는 형제 같은 DMX를 잃게 돼 매우 슬프다”라고 언급했다.
DMX는 90년대를 풍미한 래퍼로 ‘이츠 다크 앤드 헬 이즈 핫’ 등의 앨범으로 사랑을 받았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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