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2번째 골목 ‘구로구 오류동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감자옹심이집으로 향했다. 감자옹심이집 사장님은 옹심이 외에 다른 메뉴를 평가 받기를 원했다.
‘골목식당’ 백종원이 메뉴 정하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
그는 “바지락칼국수는 겨울이나 날씨 쌀쌀하면 찾는 경우가 있다. 빼기도 애매한데, 일단 평가를 받고 싶다. 메밀막국수는 여름 같은 경우에 나간다. 반응이 맛없다는 게 없어서 고민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맛 본 백종원은 “이걸 어떻게 하지? (맛이)괜찮아요. 그래서 문제인 거지. 여름이라 저도 이 두 개를 안된다고 할 수도 없고. 저도 계속 먹고 앉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확실히 칭찬해 드리면 오이도 참 잘 썰었다. 먹어보니까 욕심 부릴만하다. 이 두 개(물 막국수, 비빔 막국수)는 알아서 판단하세요”라고 메뉴 줄이는 것을 포기했다.
백종원은 “사장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 해주고 싶어하는 거 알지만 관리가 안된다. 그래서 메뉴를 줄이라는 거는 한 메뉴라도 월등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다. 저는 무턱대고 줄이라고 하진 않는다. 근데 바지락은 관리 때문에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