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선물에 감동한 수베로 "유니크한 게 마음에 든다"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지수 기자

카를로스 수베로(48) 한화 이글스 감독이 맷 윌리엄스(56) KIA 타이거즈 감독이 준비한 크리스털 야구공 선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베로 감독과 윌리엄스 감독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경기에 앞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다른 9개 구단 감독들에게 와인을 선물한 데 이어 올해는 크리스털 야구공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왼쪽) 한화 이글스 감독이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경기에 앞서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에게 크리스털 야구공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앞서 한화를 제외한 모든 팀 사령탑들이 윌리엄스의 크리스털 야구공을 전달받은 가운데 수베로 감독이 이날 마지막으로 윌리엄스 감독의 선물을 받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수베로 감독을 위한 깜짝 선물을 더 준비한 게 있느냐’는 취재진에 질문에 “나는 재미없는 스타일이라 똑같은 걸로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베로 감독은 윌리엄스 감독의 선물에 “유니크 했고 아주 마음에 든다”며 “나중에 대전에 오면 답례품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수베로 감독도 올 시즌 대전을 방문하는 원정팀 감독들에게 인삼 선물 세트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김태형(54) 두산 베어스 감독, 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이 수베로 감독의 인삼 선물을 받았다.

류 감독의 경우 수베로 감독이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는 소식을 미리 접하고 모기업이 판매 중인 미니 공기청정기를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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