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11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피닉스는 29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 홈경기 109-101로 승리, 44승 18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NBA에서 두 번째로 긴 플레이오프 가뭄이 끝났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은 2009-10시즌 이후 11년만이다. 당시 이들은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스티브 내쉬, 제이슨 리차드슨을 앞세워 서부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이후 긴 암흑기가 이어졌다. 알빈 젠트리, 제프 호나섹, 얼 왓슨, 이고르 코코스코프 등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크리스 폴을 영입하며 팀이 변화를 맞았고,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어졌다. 이날 경기에서도 폴은 28득점 10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폴이 이날 경기로 215번째 20득점-1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NBA 역사상 아이재아 토마스와 함께 이 부문 공동 5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데빈 부커가 21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5득점 11리바운드, 마이칼 브리지스가 13득점 7리바운드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가 빠진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2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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