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이후 5득점` 텍사스, 미네소타에 역전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던 텍사스다. 그러나 9회초 흐름을 바꿨다. 선두타자 윌리 칼훈이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텍사스가 미네소타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美 미니애폴리스)=ⓒAFPBBNews = News1
이어 찰리 컬버슨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10회초 1사 2루에서 아롤디스 가르시아가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고, 조이 갈로, 컬버슨의 연이은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선발 카일 깁슨은 8이닝 3피안타 2피홈런 2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놨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친정팀 미네소타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9회말을 막은 조엘리 로드리게스가 승리투수, 이안 케네디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선발 J.A. 햅이 5 1/3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할 일을 했지만, 불펜이 이를 지키지 못했다. 8회 2사 2루에서 구원 등판, 4아웃 세이브에 도전했던 테일러 로저스가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브랜든 워델이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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