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축구협회가 유럽 4대리그 소속 9명을 도쿄올림픽대표팀 예비명단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학범 감독의 한국은 7월25일 루마니아와 본선 2차전을 치른다.
13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일간지 ‘아데버룰’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 엔트리에서 골키퍼 1명, 수비수 3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2명이 빅리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가 8명, 스페인 라리가는 1명이다.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즉 1996년 이전 출생 유럽 4대리그 선수는 2명이 루마니아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사수올로 수비수 블라드 키리케슈(32), 칼리아리 미드필더 러즈반 마린(25)이다.
루마니아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예비명단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사수올로에서 활약하는 블라드 키리케슈도 포함됐다. 나폴리 시절 득점 후 기뻐하는 키리케슈. 사진=AFPBBNews=News1
‘아데버룰’은 유럽예선에서 맹활약한 이아니스 하지(23·레인저스)도 도쿄올림픽 루마니아대표팀 예비명단에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1부리그 챔피언 레인저스는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 준비를 이유로 하지를 도쿄올림픽에 보내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와 루마니아축구협회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성남FC 공격수 세르지우 부쉬(29)는 ‘아데버룰’이 보도한 루마니아 도쿄올림픽대표팀 예비 엔트리에서 빠졌다.